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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과 베젤이 한 장의 패널로 연결된 소위 보덜리스(Borderless) 디자인의 SL 시리즈가 출시되었다.
"Borderless TV"는 주로 디자인을 지칭하지만, 공중 자이로 마우스 기술을 기반으로 한 "매직 모션 리모컨"과 이를 활용한 새로운 유저 인터페이스부가 컨텐츠, 그리고 LG에서 처음 시판되는 엣지형 LED 백라이트 제품으로 두께가 29.3mm에 불과한 울트라 슬림형이라는 점이 이번 SL90의 대표적인 특징들이다.  "Borderless LED" 시리즈로는 SL95와 SL90 시리즈가 이번에 나왔고, 테스트한 모델은 그중 SL90의 47인치형이다.
"Borderless TV"로는 엣지형 LED가 아닌 일반 CCFL 백라이트를 사용한 SL80과 SL85라는 시리즈도 있다.
이들은 엣지형 LED보다 약간 덜 슬림해서 스칼렛2 정도의 두께로 나왔으며 "매직 모션 리모컨"과 "채널 목록", "콘텐츠 링크" 등의 기능이 빠지고 5-60만원 정도 저렴하다.

화질만 따지면 직하형 LED 백라이트를 사용한 LH95/LH93 "와이얼리스(Wireless)"가 더 좋다.
그러나 이번 SL 시리즈는 엣지형이라도 기대했던 것보다 상당히 좋은 화질이다.
그런데 SL95와 SL90의 차이가 도대체 무엇인지는 필자도 아직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다나와"에 따르면 SL90은 엣지형 LED, SL95는 직하형 LED이라고 나왔지만 이것은 틀린 정보인 것 같다. 
필자가 LG 관계자에 확인한 바에 따르면 둘 다 엣지형 LED이라는 대답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LG 웹사이트의 제품 설명에는 두 모델의 사양이나 기능상의 차이가 거의 없다.  아마도 "Wireless" 시리즈인 LH95와 LH93처럼 "Borderless" 시리즈도 디자인적으로만 약간 다른 것 같은데, 아직 SL95를 본적이 없으므로 필자도 잘 모른다고 할 밖에 없다.  LG에 따르면 베젤의 컬러 그러데이션이 조금 다르다는 것도 같다.

보덜리스(Borderless)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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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덜리스 디자인을 간단하게 말하면 스크린과 베젤 부분에 유리 한 장을 통째로 덮어버린 것이라고 하겠다.
삼성이 LCD 스크린에 번쩍이는 필터를 하나 더 갖다 붙이는 것과 무엇이 다르냐고 항변하는 분도 계시겠지만, 사실은 좀 다르다. 일단 뽀대에서 낫다. 그리고 스크린과 베젤의 높이가 달라 베젤 안쪽에 화면의 빛이 반사되는 현상이 억제된다. 게다가 TV를 끈 상태에서 보면 삼성의 블랙 필터보다 덜 반짝거린다.(이점에 대해서는 밑에서 다시 설명하겠지만 좀 뿌연 느낌도 든다)
LG는 이 유리를 "다이아몬드 글라스"라고 홍보중인데, 재질이 천연, 혹은 쭈브 다이아몬드라는 소리는 물론 아니다. LH95가 "다이아몬드 커팅 프레임"이라고 광고하는 것도 마찬가지겠지만, 혹시라도 하이엔드 스피커의 트위터 유닛에 사용되는 인조 다이아몬드 다이어프렘과 같은 개념으로 착각하는 분이 안 계시길 바란다.
그러면 다이아몬드로 만든 것도 아니면서 왜 다이아몬드 글라스라고 부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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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 웹 사이트에는 다이아몬드처럼 견고(?)하고, 다이아몬드처럼 빛나는 화질(?)에, 다이아몬드처럼 저절로 퍼지는 아름다움(?) 때문이란다.(집에 오는 손님들로부터 부러움의 시선을 받게 된다?...고 쓰여 있다.)
필자는 작년에 테스트한 LG의 PDP 보보스의 리뷰에서 "싱글 레이어" 디자인을 칭찬한 바가 있다.
베젤과 스크린이 싱글 레이어로 제작된 것이 보기에도 좋을 뿐 아니라, 베젤과의 경계 부분으로 화면의 빛이 반사되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이번 "보덜리스" 디자인도 거의 같다고 보면 된다.
다만 PDP인 보보스는 전면 유리에 영상이 맺히는 반면에(물론 가까이서 비스듬한 각도로 자세히 보면 필터 사이의 공기층으로 인해 그림자가 나타나지만 실제 시청 상태에서는 거의 티가 나지 않는다) 이번 보덜리스 LCD는 영상이 유리의 두께 만큼 뒤에 맺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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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스크린 전체에 빛이 반사된다.
PDP는 어차피 스크린의 필터 때문에 반사가 불가피하지만 LCD는 삼성처럼 번쩍이는 필터를 일부러 덧대기 전에는 반사 문제가 별로 없었다.
결국 베젤과 스크린 경계의 반사는 사라진 대신에 외광이 화면 전체에 반사된다는 뜻이다.  지금껏 삼성이 스크린에 필터를 덧붙이는 것에 대해서 불만이었다면, 결국 LG의 LCD도 이제 번쩍거리기는 마찬가지라고나 할까?
그러나 어차피 삼성, LG가 모두 번쩍거린다면 삼성보다는 LG의 보덜리스 디자인이 뽀대상 낫다는 느낌이다.
딴지를 걸자면, 괜히 어줍잖게 스크린 표면의 반사를 줄이려는 노력을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점이다.  어차피 뽀대로 밀고 나갈 것...차라리 전면 유리가 지금보다 더 번쩍거리는 것이 나을지도 몰랐다는 말이다.
삼성 LCD TV의 스크린은 졸라 반짝거린다.  LG는 지금껏 스크린 표면의 반사가 시청에 거슬리지 않도록 억제시키려 노력했다. 그래서 "보덜리스"의 스크린 앞에 유리 한 장을 더 갖다 붙이자니 반사가 신경이 쓰였나 보다. 
그래서 반사를 줄여 보겠다고 빛의 산란율을 늘였고, 그 결과 유리가 좀 뿌옇거나 깨끗하지 못하다는 느낌도 사람에 따라서는 들 수가 있다. 그리고 영상을 시청할 때 실제로 느끼는 반사는 별로 줄이지를 못했다. 기왕에 뽀대를 위해 막 나가기로 했으면 아예 PDP나 삼성 LCD처럼 더 번쩍거리는 것이 럭셔리하게 보이지 않았을까 하는 느낌이 불현듯 든다. 위에서 덜 번쩍거리는 것에 대해서 좀 더 설명하겠다고 한 이유가 바로 그 때문이다.(하도 뽀대 위주의 제품들을 계속 테스트하다 보니까 필자도 화질이고 뭐고 요즘 추세에 그냥 물드는 느낌이다)

그리고 LG가 강조하듯이 베젤 부분의 넓이가 삼성보다 좁아서 슬림한 느낌이다.
소니W5600의 리뷰에서 5cm가 넘는 삼성의 프레임에 비해 3cm인 소니가 깔끔하게 보인다는 말을 했었다. 이 말은 이번 LG의 보덜리스 TV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그리고...위의 사진처럼 정말 슬림하다.
만약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모니터가 24인치급이고 1920x1200 해상도거나, 22인치급에 1680x1050 정도라면 위의 왼쪽에 있는 측면 사진이 아마 실물 두께와 거의 같다고 봐도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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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얇고 덜 얇고를 따지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다는 생각이지만, 누가누가 더 얇은가에 목숨을 거는 사람들을 위해 비교를 한번 해보자.  LG의 LH95/LH93은 직하형이라서 삼성의 엣지형 LED보다 아주 쬐끔 더 두꺼웠다.
그런데 LG의 이번 "보덜리스"는 삼성보다 손톱 만큼이라도 더 얇아 보인다. 실제 두께가 어떤지는 직접 재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가장자리를 깍아서 각을 준 것이 오히려 삼성처럼 곡선으로 처리한 것보다 더 얇다는 느낌을 준다. 위의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아마 "다이아몬드 글라스"를 붙이지 않았다면 더 얇게 만들 수도 있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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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밀리 더 얇다고 여기서 뭐가 더 좋은지는 모르겠지만 하여간 얇기는 정말 얇다
그런데 위의 오른쪽 사진을 보면 단자가 튀어 나온 것이 보일 것이다.  삼성의 슬림 LED는 연결 단자를 옆쪽에서 꽂거나 밑에서 위로 밀어 넣게 되어 있는 반면에(삼성 B7000 리뷰의 "사양 및 특성"에서 단자 사진을 참조 바람), LG 보덜리스는 전원선을 비롯한 각종 연결선을 통상적인 방법으로 뒤쪽에서 끼운다.
결국 얇기는 하지만 벽에 걸 때는 이로 인해 삼성의 엣지형보다 뒤쪽의 공간을 더 필요로 한다는 뜻이다.
그 대신에 스탠드형으로 사용할 때는 단자를 끼우기가 약간 더 편하다.
어쨌거나 "뽀대"에 대한 필자의 개인적인 결론은 앞에서 말한대로 "삼성의 엣지 LED보다 LG의 보덜리스가 더 낫다"이다.

사양 및 특성

47SL90QD의 사양을 간단하게 설명하면 아래 표와 같다.
올해 출시된 다른 LG 제품에 비해 스펙상으로 별로 특이한 점은 없다.
다만 명암비가 이번엔 300만 :1로 표시되어 있는데....염두를 굴려 보니까 왜 굳이 300만이라고 했는지 속내를 알 수 있을 것도 같다.  필자의 LH95 리뷰를 읽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직하형 LED 백라이트를 사용하면서 500만 :1을 주장했었다. 경쟁사인 삼성의 엣지형 LED가 200만 :1이라고 발표했는데 "500만"은 좀 너무한 것이 아니냐는 말까지 했다. 이번 LG의 엣지형이 300만을 들고 나오는 것을 보니까 "아하...그래서였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SL90은 엣지형이므로 로컬 디밍은 안 되고 글로벌 디밍뿐이다.  따라서 직하형인 LH93/LH95에 비해 시각적인 블랙 표현과 명암비는 꽤 밀린다. 결국 아무리 삼성의 엣지형 LED보다는 높은 명암비를 내세우고 싶어도 자사의 직하형보다는 좀 낮춰 잡아 발표해야 한다. 그래서 "300만"이다.(그렇다면 LH95를 400만이라고 해도 됐을텐데...)
마치 길거리 붕어빵 장사가 2000원 어치를 사면 한 개를 더 주고, 3000원 어치를 사면 두 개를 더 주는 것과도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결국 명암비가 100만, 200만, 300만, 500만이라는 "구체적인" 숫자는 "싸그리" 무시해도 된다.(좀 더 실제에 가까운 명암비는 각 제품 리뷰의 2부에서 측정치와 함께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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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출력 단자의 구성을 보면 4개의 HDMI 단자가 3개는 뒤쪽에 1개는 측면에 위치하며, USB는 측면에 달려있다.
나머지 단자는 사진을 보고 각자 판단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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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디자인을 설명하면서도 언급했듯이, 삼성처럼 단자를 측면에서 밀어 넣는 방식이 아니라 뒤쪽에서 그냥 꽂게 되어 있다. 그래서 꽂았다 뺐다 하기에는 분명히 삼성의 슬림형 TV보다 편하다. 그러나 그 대신에 뒤쪽으로의 공간은 삼성보다 더 필요하다.

유저 인터페이스와 리모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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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얼에 따르면 SL90은 총 3개의 리모컨이 제공된다.
그런데 필자가 받은 물건에는 "간편 리모컨"이 빠졌다.
사용 설명서에는 "리모컨", "매직 모션 리모컨", 그리고 "간편 리모컨"이 포함된다고 나와 있는데, 리뷰용 샘플에는 이 "간편 리모컨"이 빠진 채 온 것이다.
설명서의 그림으로 판단해 보면 삼성의 "조약돌 리모컨"에 비해 훨씬 쓰임새가 있어 보인다.

"그냥" 리모컨은 LH95/LH93과 거의 같은 디자인이다.
단지 "콘텐츠 링크"나 "영상 채널 목록"처럼 LH95에는 지원되지 않던 기능용 버튼이 추가된 정도이다.
불을 끄고도 원하는 버튼을 찾을 수 있도록 조명 기능이 있고, 외부 입력 소스를 보다가 방송 채널로 복귀하기 편하게 "TV" 버튼이 제공되는 것도 LH95와 같다.
그리고... 사진에서 왼쪽에 있는 것이 바로 이번 보덜리스 TV의 특징인 "매직 모션 리모컨"이다.
필자는 HTPC용 마우스로 자이로텍이란 곳에서 출시한 공중 마우스를 사용중이다.
그런데 이 공중 마우스로 원하는 아이콘이나 항목으로 움직여 클릭하기는 결코 쉽지가 않다.
100인치 스크린에 프로젝터를 사용해도 1920x1080의 해상도로 설정된 PC 화면에서 작은 아이콘이나 항목을 찾아 맞추는 것은 슈팅 게임에서 적을 명중시키는 것보다 어렵다는 느낌마저 든다. 상당한 훈련을 요하므로 결국 답답함에 못 이겨 공중 마우스를 그냥 평면에 대고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공중 마우스는 일반 레이져 마우스로도 사용할 수 있다)  그래서 LG에서'자이로" 기술을 응용한 리모컨을 만든다고 했을 때 좀 회의적이었다.
그런데 이번에 사용해 보니까 상당히 쓸만하다는 결론이다. 아마도 TV의 메뉴 항목이나 아이콘이 PC의 데스크탑에 비해 훨씬 큰 것도 그 이유겠지만 이동이나 동작도 기대 이상으로 매끄럽고 민감하다.
그리고 커서가 항목을 지날 때마다 리모컨이 떨리도록 "진동" 기능도 지원된다.
PS3나 닌텐도 Wii의 블루투쓰 컨트롤러를 사용했던 사람은 쉽게 익숙해질 수 있다고도 하겠다.

공중 리모컨의 "확인/홈메뉴"를 누르면 아래와 같은 항목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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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메뉴"를 선택하거나 일반 리모컨에서 "메뉴" 버튼을 누르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뜬다.(일반 리모컨으로는 위와 같은 "홈 메뉴" 화면이 뜨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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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안내"를 선택하면 아래처럼 통상적인 채널별 프로그램 안내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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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채널 목록"을 누르면 아래처럼 채널들이 한눈에 들어 오는데, '개수 변경"을 통해 한번에 보이는 채널이 15개(5x3), 35개(7x5), 54개(9x6)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이때 공중 리모컨의 커서를 이동해 원하는 채널로 바로 이동하는 것이 일반 리모컨을 사용하는 것보다 확실히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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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채널을 보면서 밑에다 몇 개의 채널만 선택이 가능하도록 열어주는 "간편 보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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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링크"는 삼성의 "컨텐츠 라이브러리"와 비슷하지만 명화 갤러리나 제삿상 차리기, 운동, 요리 같은 삼성 컨텐츠에 비해 LG "보덜리스"는 주로 공중 리모컨을 활용한 게임이나 세계 시간, 일정 관리 등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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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더지 잡기"를 해 봤는데, 역시 오락실에서 뿅망치로 직접 두들기는 것보다는 어렵다.(스트레스 해소나 재미도 물론 그쪽이 낫다) 거의 공중 리모컨 수련 과정이 아닌가 생각될 정도로 재빠른 컨트롤을 요하므로 "두더지 잡기"나 "콩알샷" 등의 게임을 마스터한다면 공중 리모컨 사용에 있어서는 하산해도 좋을 정도의 고수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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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TV와 같은 일반 메뉴는 "상세 설정"으로 들어가야 한다.
테스트를 위해 영상 세팅 메뉴를 자주 사용하는 (필자 같은) 사람에겐 거쳐야 하는 단계가 늘어나서 좀 번거롭다는 느낌이 들 수도 있다. 그리고 공중 리모컨의 사용에 충분히 숙달되면 모르겠지만 지금으로서는 일반 메뉴 조작은 "그냥' 리모컨이 더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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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번 SL90의 공중 리모컨과 새로운 유저 인터페이스를 요약하면 상당히 긍정적인 느낌이라고 하겠다.
만약 일반 리모컨을 빼고 공중 리모컨만 줬다면 오히려 불편하다고 느끼거나,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그러나 공중 리모컨과 일반 리모컨은 각각의 장단점이 따로 있고 상호 보완적인 기능을 가졌으므로 결국 보너스라고 보면 된다. 일부러 며칠간 일반 리모컨을 피하고 공중 리모컨만 사용했더니 필자도 상당히 숙달되었다.
그리고 채널 목록을 한번에 열어 놓고 선택하는 방식은 상당히 편하다.
물론 두 세개 채널만 건너 뛰는데는 기존 Up/Down 버튼을 사용하는 것이 더 빠를 수 있고, 아주 멀리 떨어진 채널은 직접 숫자를 입력하는 것이 나을 수 있지만, SL90처럼 채널을 쫘악 늘어 놓고 선택하는 것은 푸짐한 잔치상에서 골라 먹는 것 같은 즐거움도 있다.

그밖에 메뉴와 리모컨의 응답 속도나 채널 변환 시간(재핑 딜레이)도 LH95를 포함한 기존 LG 제품보다 빠릿빠릿해졌다. 그리고 유저 인터페이스도 좀 더 깔끔해졌다.
거실에서 통상적으로 사용하는 TV라는 개념에서 볼 때는 오히려 "보덜리스"가 "와이얼리스"보다 낫다는 느낌이다.
다만 네트워크 연결이나 DLNA, 위젯을 비롯한 인터넷 미디어 서비스, 그리고 타임머신 같은 PVR 등등의 기능은 지원되지 않으므로 사람에 따라 아쉽다는 느낌이 들 수 있다.

리뷰 2부 측정 및 캘리브레이션으로 계속
리뷰 3부 실제 영상 평가로 계속


Posted by hif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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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0.17 16:03 미르바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47sl90 제품에 상당히 관심히 있었는데....기다리고 기다리던 드디어 리뷰가 올라왔네요. 리뷰 잘읽었습니다...2부, 3부 계속 기대 됩니다.

  2. 2009.10.18 12:25 고경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가전제품 판매를 업으로 하고 있는데요
    SL90과 SL95의 차이는 SL80과 SL85의 차이와 같지 않을 까 싶습니다.
    SL80은 전면을 강화유리가 아닌 폴리카보네이트라는 재질로 덮여 있다고 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SL90과 95도 이차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근데 좀 아리송한건 저희 매장에 전시되어있는 제품들을 두들겨 보면 똑같이 강화유리 소리가 난다는겁니다...-_ㅡa 이런 면에서는 아닌거 같기도 합니다만 디자인에서는 95의 전면 유리가 좀더 넓고 (좌우로 약 3~5mm정도) 제품의 하단부 색상이 서로 다릅니다.90은 회색 95는 갈색.

  3. 2009.10.18 17:29 장현호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 편 리뷰 정말 기대됩니다.^^;

  4. 2009.10.19 15:31 잣인감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차이점을 물어봤는데 베젤 색깔만 다르고 스펙은 똑같다고 합니다.

  5. 2009.10.19 17:16 King of Swing 10 (KOS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항상 흥미있게 잘 보고 있습니다.

    소니의 새로운 시리즈도 그렇고, LG 도 디자인 면에서 삼성에게 밀린다고 생각했는데(개인적인 기호에 따르면 마음에 드는 브랜드가 하나도 없습니다만,,,ㅜ.ㅜ;, 개중 샤프의 신 시리즈는 언뜻 이해가 안 될 정도의 디자인이었습니다, 실물을 보면 생각이 달라질지도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LG의 이번 디자인은 상당히 안정적인(?) 것 같습니다. 의도도 잘 전해지지만, 마치 자동차 디자인처럼 '트랜드'가 내세워지며 메이커마다의 구분이 모호해지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리뷰 제품의 경우, 말씀하신 것처럼 뽀대에서도 더 낫고 화면의 반사가 억제된다면 제조사는 저 디자인의 당위성에 대해 목소리를 높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단, 저의 기호에 맞춰 생각했을 때, 뒷면의 연결 단자는 아래로 향하는 것이 설치상의 간격 확보 이외에도 더 깔끔해 보이는 것 같습니다. 단자에 먼지 끼는 것도 상대적으로는 약간 덜 할 테고요.

    그리고 한 가지 궁금했던 것이 있습니다.
    리뷰를 하실 때 작동 소음, 그러니까 고주파음이라든가 발진음 같은 것도 어느 정도 따져보시는지요? 화질이라는 면으로 보았을 때는 평가 제외 항목이겠지만, 접하시는 제품이 많으시니 어느 정도의 느낌을 갖고 계시지 않겠나 싶어 여쭤봅니다.

    개인적으로는 발진 음이 신경쓰일 때가 있습니다. 대량생산품에서의 일인지라 이것도 제품마다 어느 정도의 편차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패널에 귀를 갖다 대어도 거의 모르겠다는 분이 계시는가 하면, 시청 거리에서도 신경을 집중시키면 미세하게나마 느낄 수 있다는 분도 계십니다. 개인 차이일 수도 있고 제품간의 편차 때문일 수도 있는데 . . . . . (뭐~ 개인적인 민감도 외에, 주간이나 야간의 시간대, 혹은 사용 환경의 넓이 등 변수가 있겠지만)


    보통 패널에 가깝게 붙어서면 (조용한 환경에서 뮤팅 상태라면) 귀를 바짝 들이대지 않아도 작동 소음은 미세하게나마 다 나지 않는가요? (뭐~ 브라운관 TV도 그렇습니다만,),,,[ 아니면 이것도 OO정도 이상이면 정상이 아니라고 해야 할지 . . . ]

    제조사가 허용하는 범위의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시청 위치에서 신경이 쓰인다는 분도 계셨는데, 최근에 어느 정도의 작동소음이 일반적일지 궁금하게 생각되기 시작했습니다.

    보통 메이커 측에서는 어느 정도의 허용 범위를 잡아 놓고 있지 않을까 해서요, 특히 제품이 얇아지면 얇아질 수록 그런 부분에 대한 문제가 두각을 나타낼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여쭤봅니다.

    [그런데 개인적 경험으로는 한 제품에서 발진음의 크기에 차이가 있었습니다. 아주 작아서 신경을 집중시키지 않으면 잘 느끼지 못할 때와, 근처에만 가도 알 수 있는 경우가 있어서요, 그것이 작동 시간 차이인지, 전원 사정 때문인지, 동영상의 내용에 따른 화면의 밝기 차이인지,,,,,아무튼 일정치 않았습니다.]

    (남은 2,3부 기대하겠습니다, 그럼.)

    • 2009.10.19 17:18 이종식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번 SL90의 경우 뒤쪽에서 삐-하는 소리가 납니다.
      전면에서는 훨씬 작아지지요.
      발진음이나 팬 소음 등에 대해서는 메이커가 어느 정도 기준이 있겠지요. 보통 사람들에게 확연히 들려서 불만이 속출한다면 물건 팔기 힘들테니까요. 음량계로 한번 측정을 해 봤더니 뒤쪽에 바짝 댔을 때 51dB 정도인데 10cm만 떼도 50dB 아래로 내려가서 못 읽는군요(래디오섁 음량계는 50dB 이하는 Low로 나옵니다) 즉 2미터 정도 떨어진 거리에서는 20dB인지, 30dB인지, 49dB인지 저로서는 알 수가 없군요^^
      개인적인 차이는 있겠지만 TV의 소리를 같이 틀고서는 일반 시청 거리에서 신경쓰지 않아도 될 정도같습니다. 제가 테스트한 제품 중에서 뒷면에 귀를 대고 들어서 소리가 안 나는 TV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일반 시청 거리에서 그 소리가 방해되서 TV를 못 보겠다는 수준의 제품도 없었고요.(청력의 개인차는 상당히 큽니다)
      물론 저도 나이가 들어서 고역의 청취 능력이 많이 감퇴한 것도 이유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 시청 환경은 음악을 들을 때는 몰라도 영상까지 더하면 소음 수준이 높은 편입니다. 프로젝터, PC, BDP, 셋탑, 티빅스, D-VHS VCR, PDP까지 모두 팬이 돌아가는 제품들이지요.
      가장 소음이 큰 것은 스타돔에서 나온 하드랙이라 팬이 없는 1개짜리 랙을 파일 재생용으로 따로 구입했을 정도입니다.
      프로젝터의 팬 소음도 많이 좋아졌지만 여전히 들리기는 하고요.
      처음엔 신경 무지 쓰였는데 이젠 그러려니 합니다.
      물론 지금도 조용한 장면에서는 신경이 쓰이긴 하지요.
      그러나 기본 볼륨을 어느 정도 높이고 듣기 때문에 웬만한 장면에서는 괜찮습니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으니까 제가 단언할 입장은 아닙니다만 제 경우 TV 자체에서 나는 고주파음을 비롯한 소음이 "Mute" 상태가 아닐 때도 시청에 거슬린 적은 없습니다. 오히려 TV 이외의 소음 소스가 많아서요...

    • 2009.10.20 13:05 King of Swing 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변 고맙습니다, 측정까지 해주셨네요 . . . ^^;

      개인적으로는 아주 우연한 기회에 집에서 쓰는 TV로부터 발진음을 느끼게 되었는데, 그렇게 한 번 들리기 시작하니 신경을 쓰면 계속 들을 수 있게 되어서 말씀드려 본 것입니다(물론 음량을 조금이라도 올리면 음량에 묻혀서 거의 들리지 않습니다).

      궁금하여 메이커 측에 물어 보았더니(분명 측정해서 알고 있을 것이며 기준도 있을 터라), 뻔한 말만 되풀이 해서 그만 두었습니다.

      스타돔 제품이 시끄럽지만, 뽀대도 좋아서 저도 이것저것 사용 중인데 1개짜리도 역시 시끄럽긴 합니다...^^

      그 동안 LG와 삼성 간에 서로의 백라이팅 수법과 그에 따른 외형 치수, 화질 등에서 말이 오갔기 때문에, 에지형을 내놓은 LG가 어떤 식으로 말할지 제3자의 입장에서 궁금합니다.

      위에서 거론했던 소니의 디자인은 무선 대응 제품을 의미한 것이었는데, 다들 그런 모양으로 비슷비슷하게 가는 것 같아서 좀 그렇습니다, 그에 반해 샤프의 신제품 디자인은 군더더기가 많게 생각되고요.

      그래도, 앞으로는 시청에 방해되는 요소를 억제하면서도 멋이 함께 공존하는 디자인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TV의 발전 모습에서 그 빠른 흐름에 가끔씩, 살짝쿵 놀라기도 합니다. 말씀 잘 읽었습니다.

  6. 2009.10.20 23:26 미르바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종식님의 "기대했던 것보다 상당히 좋은 화질이다." 한 마디에 일 저질러 버린 1人

  7. 2009.10.21 13:23 고민해만든ID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매장에 가서 봤는데요~
    SL90과 SL95의 차이는 전면 글래스 크기가 약간 차이나는 것,
    스탠드와 베젤 하단부에 원목(WOOD) 무늬 처리 되어 있는 것이 틀리더군요.
    둘 다 디자인이 멋지고,
    매직모션리모컨과 영상채널목록이 신기하던데요~

  8. 2009.10.22 22:32 승출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디어 기다리던 제품 리뷰가 올라왔네요... 2부,3부도 너무 너무 기대됩니다.

    다름이 아니라 질문이 있는데요... 종식님이라면

    47LH90QD랑 47SL90QD중에 어느 제품을 구입하시겠습니까?

    지금 혼수로 47LH90QD제품을 구입해놨는데... 아직까지 직접 받으려면 시간이

    조금 남아 있는데... 매장에서 그전에 생각이 바뀌면 바꾸어 주겠다고 하더라구요

    화질이냐.. 디자인, 편의성이냐.. 여러가지 고민을 해봤는데...

    아직도 하루에도 몇번씩 생각이 왔다 갔다 합니다.

    과연 어느제품을 선택하는것이 좋을까요... 일단 두께는 크게 상관없구요

    매직 리모컨도 사용을 해봤는데... 오~ 괜찮쿤 그정도 였습니다.

    보더리스 디자인도 꽤 마음에 들지만 전면유리의 반사는 좀 거슬리더군요.

    그래도 가전제품은 신제품이 좋다고들 이야기 하시던데...

    하지만 엣지제품은 직접보니 화면가장자리 부분에 빛샘현상이 좀 있더군요...

    그래서 일단은 직하방식으로 선택해놨는데...

    그렇다고 47 직하모델이 최상위 모델처럼 3000여개의 LED를 사용한것도 아니고

    과연 엣지 방식에 비해 엄청나게 좋은 화질을 보여줄지도 의문이고

    무엇으로 선택해야 할지 너무 고민입니다.

    당장 활용 용도는 TV를 제일 많이 보겠지만

    PS3나 360등으로 게임이나 블루레이 시청 용도로도 사용할것 같구요...

    종식님이라면 어떤 제품을 선택하시겠습니까?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라도 괜찮습니다.

    31일날 제품이 들어오기로 했는데 일주일 전까지는 어떻게든 결정을 해야되는데...

    너무 고민스럽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 2009.10.22 22:50 이종식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집에 다른 TV가 없다면, 즉 TV 하나로 블루레이나 DVD 같은 영화 소스까지 불 끄고 보는 용도까지 커버해야 한다면 LH90쪽으로 끌립니다.
      그러나 제 경우 영화는 DLP 프로젝터나 쿠로 PDP로 봅니다.
      따라서 거실에서 가족과 함께 방송을 시청할 캐주얼한 의미의 TV를 고르라면 SL90입니다. 불을 끄고 보는 상태가 아니면 SL90은 화질로 LH90에 밀리지 않습니다. 기능이나 디자인은 더 좋고요. 빛샘 현상도 거의 티가 나지 않습니다. 단 불을 끄고 보면 그래도 LH90이 좋군요.

    • 2009.10.23 13:58 승출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조언 감사합니다... 그럼 풀HD소스로 불끄고 영화를 감상할때는 LH90모델이 좋겠군요~ 그런데 궁금한점은 SL90모델의 빛샘 문제가 그렇게 심각하지 않다면 블랙표현은 타사의 엣지형 경쟁모델들이나 LH90모델에 비해서 어느정도쯤 이라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 2009.10.23 14:38 이종식  댓글주소  수정/삭제

      내용이 좀 긴데, 리뷰 2부와 3부에서 설명하겠습니다.
      리뷰는 마무리중입니다.
      아마도 내일아니면 모래 정도면 3부까지 모두 올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9. 2009.10.23 10: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2009.10.22 23:00 이종식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단 W4000 리뷰의 PC 연결 부분의 설명을 참조하시고요.
      http://hifinet.cafe24.com/tc/podol/entry/659?category=2
      화면 크기가 "전체 화소"인가를 꼭 확인하고 선명도를 확 낮춰야 합니다.
      그리고 입력된 신호가 1080p가 맞는가(PC에서 출력이 1920x1080으로 되어 있어도 1080i로 받을 수 있습니다)를 확인하시고 1080i라면 PC의 디스플레이 설정에서 "HDTV로 취급"이란 박스를 체크하세요.(NVIDIA 카드의 경우)

  10. 2009.10.23 12:46 MEKK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니 Z5600과 LG SL90 두기종 40인치를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주관적인 화질면에서 어느쪽이 더 나은지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주용도는 블루레이 영화감상과 PS3용게임입니다 방송은 별로 보지 않습니다
    Z5600과 W5600이 큰 차이가 나지 않는거 같아 W5600과 비교해주셔도 좋습니다.

    • 2009.10.23 13:40 이종식  댓글주소  수정/삭제

      동료인 최원태님이 테스트중인 소니 Z5600을 잠깐 봤습니다.
      아직 이 제품의 하이파이넷 리뷰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대충 본 느낌으로 Z5600이 W5600보다 좋습니다.
      SL90과 비교하면 님의 "주용도"로 볼 때 소니 Z5600이 나을 것 같습니다. SL90은 불을 켜고 방송을 본다면 소니보다 나을 것 같지만, 영화 감상(불 끄고...) 할 때는 블랙에서 확실히 밀립니다.
      영화 감상이 주목적이라면 SL90보다는 차라리 LH90, 좀 더 여유가 되면 LH93을 소니 Z5600의 경쟁 상대로 염두에 두시길 권장합니다.

  11. 2009.10.23 22:23 까만구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현재 z5600사용중이지만 엣지형보단 블랙에서 밀리는것 같은데...이전 사용하던 lh93보다 색감은 좋지만 블랙이나 기타는 밀리는듯했습니다...
    z5600하이파이넷 리뷰가 기대되네요...
    epg기능을 이번에 포함했는데...너무 형식적이더군요...굼뜨고 다음채널까지만 안내되는...다른건 다 마음에 듭니다^^ 아참 이번 리모컨은 아예 야광도 아니고 밤에 볼 수 있는 기능까지 전부 없더군요...
    좋은 리뷰 잘봤습니다.

    • 2009.10.24 00:49 이종식  댓글주소  수정/삭제

      자주 바꾸시는군요^^
      위에 댓글을 단 것처럼 아직 Z5600을 정식으로 캘리브레이션하면서 테스트한 것은 아닙니다. 최원태님이랑 앉아서 그냥 다크 나이트를 비롯한 이것 저것 틀고 본 정도지요.
      W5600도 그렇지만 CCFL 백라이트인데도 블랙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LH95는 캘리브레이션을 완전히 마친 상태이고, Z5600은 초기 설정 그대로 본 것이라 비교에는 무리가 있습니다만...제 경우 LH95의 색감이 더 정확해 보였습니다. 사실 색감은 LH95가 소니 X4500에도 거의 안 밀리던데요^^
      아직 버그가 좀 있어서(리얼 시네마와 라이브 스캔 등등) 사용이 매끄럽지 못한 것이 약간 거시기하지만요.

  12. 2009.10.24 04:18 난 누구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종식님 240hz버그는 어떤건지 알겠는데 리얼 시네마 버그는 어떤건가요 혹 240hz 버그와같이 tv를 껏다켜면 켜짐으로 되는현상인가요? 그리고 제tv의 전문가설정 및 설명서에도opc항목이 없던데요 그opc항목의 뜻이 뭔가요 제가 좀 무지라서 lg as센타에 문의 할려고 합니다. 그리고 색표준 항목과xycc항목은 컴포넌터,hdmi,tv 모든연결에도 비활성화 되어있던데 이것이 정상인가요~

    • 2009.10.24 09:07 이종식  댓글주소  수정/삭제

      리얼 시네마 버그도 같은 겁니다.
      TV를 켰다 켜면 "Live Scan"이 꺼져 있는데도 적용되지요. 리얼 시네마를 오프로 바꿨다가 다시 온으로 놔야 Live Scan이 진짜 꺼집니다.
      라이브 스캔 항목 세팅이 어떻게 되어 있든 간에요.
      OPC 항목이 없는 것은 이상하네요. LH93은 다른가???
      LH95에는 분명히 있거든요. 이번 SL90도 그렇고요.
      단, 전혀 쓸 일이 없는 기능이니까 없어도 문제될 일은 아닙니다.
      xvYCC는 HDMI 연결로만 활성화되고요.
      소스가 xvYCC로 인코딩 된 것이라야 할겁니다.

  13. 2009.10.24 12:23 플스매니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종식님...
    님의 리뷰 항상 잘 보고 참고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댓글은 처음 달아보네요...^^

    지금 사용하는 LCD도 님의 리뷰를 백프로 참고해서 구입했구요...(삼성)

    그런데...
    요번 소니 Z5600은 좀 땡기더라구요...(구매욕이확~~~~)
    위 리뷰는 언제쯤 올라올까요...???
    질문하나 남기고.... 수고하신다고 말씀드리고 갑니다...
    (보덜리스 2부 잃으러...ㅎㅎㅎ)
    --__

  14. 2009.10.25 00:48 난 누구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종식님 말씀대로 리얼 시네마 를 온 오프 시키니까.. 라이브 스캔이꺼지네요..답변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한지지만 더 여쭙겠습니다.컴 연결시 엔디비아 제어판에서 1080 24hz 프로그래쉬브라고 뜨는데.. 바탕화면-속성-고급-모니터로 들어가면 24hz 인터레이스라고 나오네요.. tv정보화면에선 1080/24p라고 나오고요.. 제tv가1080p24hz가 제대로 설정 되어 있는건가요?

  15. 2009.10.25 12:42 아직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한민국 제품은 뭔가 항상 비어있는듯한 느낌을 지울수 없습니다. 정말 돈주고 사기가 짜증날정도로.. 뭐랄까요? 그저 평균에서 놀고 있는 느낌.
    뭔가 독특하게 혁신적인 제품이라곤 하나 없네요.
    이번에 나온 도시바의 셀TV라든가 샤프의 블루레이플레이어를 포함한 TV라든가
    미츠비시의 레이저 TV 등등 정말 다양하고 혁신적인 기술력이 담긴 제품이
    많습니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삼성,LG는 그저 장사꾼 깄다고 해야 할까요?

    뭐 미국에서 성공하고 있으니 이런소리는 집어치시기 바랍니다. 일본기업들은
    자국 내수를 위해 TV를 만들고 있습니다. 그 내수에서 파는 TV는 정말 세계
    그 어디에든 팔고 있는 TV보다도 좋게 만들고 있구요. 우리나라는 자국에서는
    등한시하고 외국에서만 힘쓰는 참 어이없는 현상이죠.
    그나마 소니 하나 우리나라에 출시해서 삼성,LG 가 소니 따라잡겠다고 발버둥
    치지만 소니는 일본에서도 그저 평범한 브랜드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이번에 일본에서 열린 행사중 파나소닉이 선보인 LCD TV의 화질도 소니 뺨치는
    수준이였습니다. 파나소닉도 만만치 않은 기업이죠.
    어쨋든 앞으로 TV업계에서 살아남을면 삼성,LG도 좀 분발해서 혁신적인것을
    먼저 선수치는 그런 모습을 보였으면 합니다. 맨날 일본꺼 따라하지 말구요.
    테두리 줄이고 신기술이라고 발악하는 모습 안 보였으면 좋겠네요.
    소니처럼 화질로 승부하던지 저딴 TV보다 Z시리즈가 훨씬 더 기대됩니다.ㅈ ㅓ는.

  16. 2009.10.26 11:25 신원용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만에 글을 남기네요.
    지금 삼성 럭시아6000 모델 사용중입니다.
    전반적으로 매우 만족하여 사용중이지만
    글로벌 디밍 기능의 강제 적용으로 인하여 아주 거슬리고 있습니다.

    같은 엣지형 제품으로써 이제품도 피해갈 수 없는 양날의 칼 같은
    기능인데 어떠한지 궁금합니다.

    일전에 종식님께서도 거론하셨듯이 채널 변경시에만 보더라도
    확연하게 들어날 정도로 글로벌 디밍이 강제 적용되어 채널을 표시하는
    Yellow 글자의 색감이 확 어두워 지는게 느껴짐니다.(삼성 엣지형 제품기준)

    이 제품은 글로벌디밍 기능 적용 여부라도 가능한건지
    아니면 위의 문제점을 기능 적용시에도 개선이 된점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부탁드립니다.

    • 2009.10.26 13:42 이종식  댓글주소  수정/삭제

      SL90은 명암 조정 기능을 끄면 글로벙 디밍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명암 조정 기능을 사용하면 글로벌 디밍이 먹으면서 어두워졌다 밝아졌다 합니다. 그러나 삼성보다는 그 정도가 훨씬 덜하고 리뷰에 적은대로 완전히 꺼지지는 않습니다.(최대 절전 모드로 놓고 30초를 기다리기 전에는요)
      리뷰 2, 3부에 설명이 있습니다만, 블랙의 깊이나 블랙 부분의 시야각은 안 좋습니다.

    • 2009.10.26 14:00 신원용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그렇군요
      삼성도 사용자 기호에 맞게 옵션을
      넣어주었으면 하는 바램인데요..

      혹시 개발자 분들이랑 커뮤니케이션 하실 일이 있으면
      적극적인 권유좀 부탁드립니다.

      너무 거슬려서.. 이런걸로 또 문제 삼아서
      환불하고 그런것도 너무 지칠것 같구요.

      제가 눈이 민감한건지 모르겠지만
      솔직히 저는 무지하게 거슬립니다.

    • 2009.10.26 15:37 이종식  댓글주소  수정/삭제

      현재 출시된 B6000, B7000은 그냥 보셔야 할 듯 합니다.
      서비스 모드나 펌웨어 모두 가능하더라도 무조건 글로벌 디밍으로 결정이 났기 때문에...
      시제품으로 테스트했던(그리고 출시가 연기된) B9000(커플 TV)은 글로벌 디밍을 완전히 끌 수 있었습니다.

  17. 2010.02.27 11:05 한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건 모양만 슬림티비지 슬림티비가 아니다 벽에 걸어놓고 비교해보면 당장 알 수 있다 삼성티비는 벽에 딱 붙는데 이놈은 뒤쪽에 케이블이 수직으로 떡 버티고 있으니 전시장에 가봐도 삼성티비와 비교되는곳에는 걸어놓지도 못하고 바닦에 세워둔모습이 안습이다
    처음에 얇은 모습을 보고 사려다 뒤모습을 보고 단념했다 앞면 유리도 너무 번들거려 상당히 눈이 피곤하다 직접 비교해보면 말안해도 바로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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